백일해

(Perrussis, Whooping cough)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의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분류

백일해균은 인간에게만 감염병을 발생
백일해에 걸렸으나 특징적 소견이 없는
성인이 주요 감염원 역할을 함

재채기, 기침 등으로 나온 비밀이나
직접 접촉으로 감염되며
감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내2차 발병률이 약 80% 달함

영유아의 발병률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나이가 어릴수록 사망률도 높아
예방 접종이 매우 중요

백일해 증상

백일해는 7~10일 정도의 잠복기 후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며, 증상에 따라 크게
아급성기(카타르기), 급성기(발작기), 회복기로 나눔

이때 증상과 함께
중이염, 폐렴, 속발성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음

아급성기(카타르기)

- 1~2주
- 콧물, 눈물, 기침, 낮은 발열, 상기도 감염 등

급성기(발작기)

- 4주 이상
- 발작성 기침, '흡' 하는 소리, 안면 홍조, 충혈, 구토, 무호흡, 청색증, 코피 등

회복기

- 1~2주
- 기침, 구토 등(서서히 감소)

백일해 환자의 증가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백일해 중 환자는 83명으로
2022년 동일 기간 중 환자가
25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

나이대별로는
12세 이하 소아가 약 70%
60세 이상 노인이 약 20%로 대부분을 차지

국내 백일해(DTaP) 예방 접종률은
1~4차(1~3세)까지는 95% 수준을 유지하지만,
5~6차(6세, 12세)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

백일해 환자 발생 누계(1.1.~11.4.)

2021년 : 15명
2022년 : 25명
2023년 : 83명

백일해 예방 접종

환자 다수가 단체 생활을 하는 12세 이하 소아인 만큼
6차까지 적극적인 예방 접종이 필요하며,
성인도 감염과 전파를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음

백일해(DTaP) 표준 접종

- 기본 접종 3회 : 2, 4, 6개월
- 추가 접종 3회 :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백일해 표준 접종 이후

- 추가 접종 1회 : 11세 이후(가능한 11~12세) Tdap 접종
- 이후 10년마다 Td 백신 접종

백일해 백신 종류 및 접종 비용

- 디프테리아(Diphtheria), 파상풍(Tetanus), 백일해(Acellar Pertussis)
- 알파벳의 대문자·소문자는 항원량의 차이 (대문자> 소문자)

DTap

접종나이 6세미만 / 항원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Tdap

접종나이 11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 / 항원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Td

항원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미포함)

대상 감염병백신 종류 및 방법백신비 (의료기관에 지원)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DTaP	11,200원
	Td	12,600원
	Tdap	22,210원
폴리오	IPV	15,460원

필수예방접종전액지원사업 - 보건소

필수예방접종 전액지원 사업(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 무료 지원사업) 『필수예방접종 전액지원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보건소 뿐만 아니라 구청장이 지정한 민간

www.guro.go.kr

백일해 감염 예방

높은 감염성을 가진 질환으로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함

- 소아는 예방 접종 일정에 따라 모든 예방 접종 시행하기
- 사람이 많은 곳은 방문 자제하기
- 사람이 많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 기침 시 옷소매 휴지 등으로 입과 코 가리기
- 사용한 마스크, 휴지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외출 후, 식사 전, 기침 후에는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