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상체질

체질에 따른 다이어트 식품

반응형

체질에 따른 다이어트 식품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할 때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식사의 열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1) 식사를 거르면 안 된다. 식사를 거르면 몸 안의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겨 오히려 지방이 두껍게 쌓인다.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여러 번에 나누어 조금씩 먹고, 간식은 완전히 끊어야 한다.

 

(2) 식사 후 2시간 사이에 몸을 움직이면 에너지가 소비되지만 바로 잠자리에 들면 에너지가 소비되지 못하고 쌓이므로 잠자리에 들기 2시간 전에는 음식을 입에 대지 말아야  한다.

 

(3) 당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 과일, 음료수는 될 수 있는 대로 적게 복용한다.

 

(4)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지방으로 섭취해야 한다.

 

(5) 체중 1킬로그램당 1그램이 필요한 단백질은 흰 살 생선류, 탈지분유 등으로 공급한다.

 

(6) 식물성 섬유는 당질이나 지방의 흡수를 막는 작용이 있으므로 채소, 버섯, 해조류를 많이 섭취한다. 이 식품들은 식물성 섬유는 물론이고 비타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7) 국물이 많은 음식을 먼저 먹어 공복감을 없앤 다음 야채, 부식을 먹고, 마지막에 식사를 조금 한다.

 

(8) 국수, 라면은 먹지 않는 것이 낫지만, 어쩔 수 없을 경우에는 국물은 남긴다.

 

(9) 식사는 20분 넘게 천천히 하는 것이 좋고, 식사를 하면서 텔레비전이나 책에 정신을 팔아서는 안 된다.

 

(10) 자주 먹는 음식의 칼로리를 외우고 소비되는 열량보다 500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면 일주일에 0.5킬로그램을 뺄 수 있다.
  

 

체질에 따라 다른 다이어트 식품

 

앞에서 말한 식사 원칙을 지키면 거의 누구나 체중을 조절할 수 있지만 좀 더 확실한 효과를 얻으려면 자시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써야 한다.

 

폐가 크고 간이 작은 태양인은 상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태양인에게는 메밀, 모과는 좋지만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좋지 않다. 그러니 메밀국수와 메밀국수를 삶아 낸 국물은 태양인들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상체가 비만해지면서 하체에 힘이 빠져 다리가 후들거리고 무릎이 시큰거릴 때는 모과를 얇게 썰어 햇볕에 잘 말린 다음 알갱이가 남아 있도록 거칠게 빻아서 식탁에 올려 놓고, 빈속에 따뜻한 물로 한두 찻숟가락씩 복용하면 좋다. 그렇지만 모과로 차나 술을 만들어 마시는 것은 그리 좋지 않다.

 

간이 크고 폐가 약하면서 체력이 듬직한 태음인은 선천적으로 과식하는 경향이 있고, 비만해질 확률이 매우 높다. 태음인은 신체의 어느 한 부분에만 살이 찌지 않고 온몸에 모두 살이 붙을 수 있지만, 특히 배에 살이 많이 찌는 편이다. 태음인에게는 콩, 연뿌리가 좋고 삼겹살, 닭고기는 나쁘다. 그러니 비만이 염려되는 태음인은 백태라고 하는 누런 콩이나 검은콩을 날 것 그대로 식초에 담가두고 하루에 한두 번 이상 빈속에 먹는 것이 좋다.

 

소화기가 발달하고 생식기가 약한 소양인은 태음인처럼 살이 찔 체질은 아니지만, 살이 찐다면 엉덩이와 넓적다리 안쪽이 뚱뚱해지는 하체 비만형이 되기 쉽다. 소양인에게는 녹두, 가지, 보리 등은 좋지만 감이나 등 푸른 생선은 좋지 않다. 그러니 끼니때 녹두죽을 쑤어 먹거나 보리밥에 열무김치를 먹으면 살이 빠진다.

 

소화기가 약하고 생식기가 강한 소음인은 살이 찔 염려가 전혀 없지만 위장의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등의 이유로 살이 찌는 경우도 더러 있다. 그러니 평소 몸을 잘 돌보면서 찬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소음인에게는 사과, 시금치, 깨가 좋지만 돼지고기나 찬 음료는 좋지 않다. 그러니 사과를 먹더라도 날 것을 그대로 먹는 것보다 얇게 썰어 말린 다음 사과파이를 만들어 먹는 것이 더 낫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