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증 식이요법
[좋은 식품]
감자, 민들레, 노학초, 무, 마늘주
[ 증세 ]
대기 불안, 초조, 불쾌감 등의 감정에 의한 심리 작용의 영향으로 또는 대장담낭, 당뇨, 맹장염, 신장결석 등의 내장 기관의 질병으로 일어난다. 또한 과식이나 편식에서 오는 경우도 있는데 신체에 이상을 초래케 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처방 ]
1. 감자 1개를 잘 씻어 강판에 갈아서 삼베 헝겊으로 즙을 짜내어 탕관에 서서히 달여서 찻숟갈 하나 정도를 보리차 물에 타서 소아에게 먹이면 특효가 있다. 이는 젖먹이의 소화불량 처방이므로 유의토록 한다.
2. 노학초의 잎과 꽃을 졸여서 찻숟갈로 1~2개 소아기의 젖먹이 어린이에게 먹이면 즉효가 있다.
3. 노학초 30g을 물 1l에 달여서 천으로 걸러서 마시면 성인의 소화불량에 효과가 있다.
4. 민들레 말린 뿌리와 잎을 각각 5g씩 식전으로 달여 1회 1컵씩 2~3회 마시면 성인의 소화불량에 좋다.
5. 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조석으로 1컵씩 마시면 성인의 소화불량에 특효가 있다.
6. 마늘 반도를 찧어서 소주 반되 정도를 병에 넣고 밀봉해서 2~3개월 지난 후에 식후로 1잔씩 마시면 성인의 소화불량에 특효가 있다.
* 식후에 만성적으로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답답하면 무 반개, 사과 1개, 귤 2개 를 생즙기에 갈아서 매 식후에 복용한다. 무는 근위제, 소화제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후 답답한 증상에 좋다.
* 마른 매실 20개에 물 1.8l, 엽차 잎 3스푼을 바닥이 넓고 평평한 냄비에 넣어 1시간쯤 걸쭉하게 끓인다. 이 물을 차 대신으로 매 식전 식후 마신다. 매실차는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에 가장 적합한 음료로 남은 것은 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계속 마시면 좋다.
* 마늘 2~3개를 갈아서 소주 세 홉에 섞은 다음병에 넣어 잘 밀봉해 둔다. 약 2개월 이상 지나면 호박색의 투명한 마늘주가 되는데, 이것을 매식 후 조금씩 마시면 급성 소화불량도 완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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