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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에는 꽃가루(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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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에는 꽃가루(화분) 

 

화분은 꽃가루다. 스페인 동굴의 벽화에 여성이 나무 위에서 꿀을 채취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인간은 1만여 년 이전부터 꿀과 화분을 먹은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화분을 식품이나 약품으로 이용하였다. 송화가루를 꿀에 반죽하여 다식판에 박아 낸 송화다식이나 송화를 무명 주머니에 넣고 뜨거운 물에 우려낸 송화차는 독특한 맛과 향으로 아주 유명하다.

 

 

클레오파트라의 눈부신 아름다움이 화분에서 비롯되었으며, 바이킹의 무서운 위력이 화분 섞인 밀주 덕이었다고 하니, 아름다움과 용맹을 돋우는 효과야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화분에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회복기 환자의 체력을 증강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아주 적합하다. 그리고 신경을 안정시켜 불안, 초조, 불면을 없애 주며, 신경성 소화기 장애를 다스리기도 하므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도 약으로 쓸 수 있다.

 

화분은 혈중 헤모글로빈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얼굴에 화색이 없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빈혈이 심할 때 복용하면 좋다. 특히 기미가 심하거나 입술이 자주 부르트는 여성은 화분으로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화분을 복용할 때는 양봉업자가 채취하여 그대로 판매하는 천연화분보다 제약회사에서 화분의 외막을 제거한 가공 화분을 구입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다.

 

화분의 외막은 강도가 대단히 높아 땅 속에 묻혀도 오랫동안 그대로 남아 있으며, 황금을 녹이는 유산이나 초산에도 녹지 않고 끓여도 없어지지 않을 정도다. 위장에서 소화시키는 데 무리가 따르니 외막을 제거한 질 좋은 화분을 선별하여 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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