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가슴통증 같은 증상이 있다면, 여름철 호흡기 질환 '레지오넬라증'을 의심해 보세요.

레지오넬라증

병원성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 제3급 법정감염병

[여름철 오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여름철 호흡기 질환]

 

 

| 전파경로

•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수영장 물놀이 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감염되며,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로 세척한 호흡기 치료기기나 분무기를 사용하였을 때도 감염이 가능함,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없음(환자 격리 불필요)

 

| 주로 누구에게 발생하나요?

• 주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 만성 폐질환자, 흡연자 등에게 감염됨

 

| 증상

• 레지오넬라 폐렴 : 두통, 근육통,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
• 폰티악 열 : 짧은 잠복기의 급성 발열성 질환

 

| 치료

• 레지오넬라 폐렴 : 항생제 치료
• 폰티악 열 : 특별한 치료 없이 대증요법

 

| 예방법

1.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냉·온수 공급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청소 및 소독하기

2. 호흡기 치료 기구에 멸균수를 사용하기

※ 수온 관리 : 레지오넬라균은 25~45℃ 에서 잘 증식하므로 냉수는 20℃ 이하, 온수는 50℃ 이상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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