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식이요법
(1) 기본수칙
지방간으로 진단이 내려지면, 안정은 오히려 해로우며,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원인 제거를 함으로써 치료를 하도록 한다.
1) 간장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기 위해 섭취하는 열량을 제한한다.
에너지 부족상태가 되면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간장 내 지방이 분해 이용되어 지방이 제거됨.
2)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보급한다.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지방을 간장에서 혈액으로 방출하기 위함임.
최저소요량(1.2g/체중 kg) 60~80g을 확보.
3) 비타민, 미네랄 함유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여러가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여 간장에서의 각종 대사를 원활히 함.
4) 동물성 기름은 체지방이 되기 쉬우므로 되도록 제한하고,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총 에너지량을 제한하는 가운데 지방, 당질을 제한.
평소, 기름기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약간 덜 먹는 정도로 함.
지방은 1일 60g 정도면, 지방간을 악화시키지는 않는다.
5) 단맛이 나는 식품에는 체지방이 되기 쉬운 서당, 과당이 많으므로 되도록 제한한다.
6) 당질식품의 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당질을 주체로 한 식사는 지방간을 야기시키기 쉽다.
7) 증상이 안정되면 고에너지, 고단백식을 하면서 영양소를 적극적으로 섭취한다.
단, 간기능검사에서 이상(지방간)이 확인된 경우, 적극적인 영양섭취는 치료를 지연시키게 됨.
8) 비만증이 함께 있는 경우는 저에너지 식을 하여 체중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9) 체중감량을 통해 표준체중을 유지한다 ; 체중감량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간기능 검사 결과도 점차, 정상화된다.
10) 표준체중을 넘는 경우는 작업량과 표준체중에서 나눈 총열량을 지키도록 한다.
11) 지방간의 예방
- 과음, 과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필요 이상의 열량 섭취와 간장 내에서 지방으로 합성되기 쉬우므로 알코올 섭취는 피하도록 한다.
- 지방간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 억제
- 감미식품 섭취를 피한다.
(2) 적극 취할 것
1) 단백질식품 : 생선 1조각, 고기 60g, 계란 1개, 두부 1/2모, 우유 1개 / 1일
2) 비타민, 미네랄 식품 : 우유, 유제품, 녹황색 채소, 과일
3) 차잎 : 카테친(차의 떫은 성분, 탄닌의 일종)이 함유되어 지방간 발생을 막아줌.
음주시에 안주(육류 등)에 찻가루를 뿌려서 먹거나, 음주 후, 녹차 한잔을 마시면 간장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4) 효모/해조분말 : 1회에 각각 20g/10g을 식사 30분 전에 1일 3회 먹고, 식사 중에 콩즙이나 두유(150cc)에 효모 분말(20g)을 타서 1일 2회 마시면 9-13주만에 지방간은 정상 간으로된다.
(3) 적게 먹거나 삼갈 것
1) 설탕, 과자, 과일
(4) 식사기준
구 분 | 종 류 | 섭 취 |
주식 | 밥, 빵, 면 | 삼가 |
육류, 어패류, 계란, 대두 | 보통으로 섭취 | |
야채, 감자, 호박 | 보통으로 섭취 | |
녹황색 채소, 해조, 버섯 | 많이 섭취 | |
부식 | 과일 | 삼가 |
우유, 유제품, 카페인 음료 | 보통으로 섭취 | |
과자류, 탄산음료 | 되도록 삼가 | |
기타 | 간장, 된장, 소금, 식초, 향신료 | 보통으로 섭취 |
설탕 | 되도록 삼가 | |
기름 | 삼가 | |
알코올 | 금지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