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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꿀피부 만드는 법 #2 율무와 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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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에 기막힌 율무와 동아

 

얼굴에 기미가 한번 생겼다 하면 좀처럼 없어지지 않아 이만저만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 율무와 동아를 함께 넣어 수프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율무는 피부를 곱게 가꾸어 주는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 그래서 오랫동안 복용하면 노인들의 검버섯이나 사마귀, 기미, 주근깨, 여드름이 없어지고 닭살 같은 피부도 매끄러워진다. 

 

동아는 동과를 말하는데, 몸 안에 비정상으로 쌓인 열을 없애 주며, 지나친 습기나 과도하게 섭취한 수분 탓에 망가진 인체의 작용을 조절해 준다. 동아는 과육뿐 아니라 껍질이나 씨도 약으로 쓸 수 있다. 몸이 부었을 때는 동과의 껍질인 동과피를 복용하면 좋고, 부종이나 화농성 질환, 가래 등에는 동과의 씨인 동과인을 약으로 쓸 수 있다. 

 

 

어쨌든 율무와 동아는 모두 기미와 주근깨를 없애는 작용을 하므로, 두 가지 재료를 함께 놓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만드는 수프는 피부를 곱게 만드는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 수프를 만들 율무는 하룻밤 담갔다 쓰며, 동아는 껍질을 벗긴 뒤 씨를 빼고 썰어 둔다. 동아의 껍질과 씨, 닭다리, 율무, 구기자, 산약 등의 한약재를 놓고 끓인 다음 걸러 낸 국물에, 잘게 썬 닭다리와 동아의 과육을 넣고 다시 끓인 뒤 간을 맞춰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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