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32 반응형 <슬기로운 의사생활> 1. 소리내어 웃는 웃음은 명약 의사가 쓰는 자연요법 1. 소리 내어 웃는 웃음은 명약 서양의학은 인체를 가능한 한 미세한 단위로까지 세분, 분석하는 분석론적인 접근법을 취해 왔다. 그 결과 의술의 눈부신 진보를 가져와 인류를 수많은 질병들로부터 구제했다. 반면에 인체를 하나의 통일체로 보고 전체적인 균형 속에서 건강을 추구하려는 노력이 부족했고, 의술을 병원의 전유물로 한정시켰다는 비판이 따랐다. 인간을 흙-햇빛-공기와 같은 자연 속의 일부로 파악하는 자연요법은 서양의학의 이 같은 한계와, 생활 속에서 쉽게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나름대로 "非제도권 의학" 으로서의 영역을 확보해왔다. 그러나, 이를 전파하는 사람들은 의학적 지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 많았다. 새 시리즈 "의사가 쓰는 자연요법".. 임신 조기 중절의 다양한 원인 임신 조기 중절의 다양한 원인 태아가 채 성숙하여 분만되기 전에 모체에서 자궁 밖으로 나오는 것을 유산이라 하며, 크게 자연 유산과 인공 유산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자연 유산은 태아가 완전히 성숙하여 분만되기 전에 저절로 모체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으로, 전체 임신의 15~20%는 자연 유산된다. 자연 유산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주 다양한데 크게 임신성 원인과 태아성 원인, 그리고 부성 원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임신성 원인 임신을 한 모체에 어떤 이상이 있으면 태아가 제대로 발육하여 분만되는 데 어려움이 많고, 심하면 유산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일어나는 유산을 통틀어 임신성 유산, 또는 모성 유산이라 한다. 염색체 이상은 유산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자연 유산의 50~.. 유전성이 높은 유방암의 자가 진단 유전 확률이 높은 유방암 산후에 흔히 발병하는 갖가지 유방 질환은 유방암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 유방암은 유전인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병인데, 프랑스의 자스민은 자존심이 세거나 아집이 강하거나 히스테리가 심한 여성에게 많이 발병한다고도 한다. 이 밖에 다음과 같은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다. 1) 어머니나 여자 형제 가운데 유방암을 앓는 사람이 있다면 발병 빈도가 보통 사람에 비해 2~4배 높아진다. 2) 30살이 넘도록 임신해 본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 잘 생기기 때문에, 수녀들에게 많이 발병한다. 3) 대개 초산을 경험하기 전인 25살 이전에 피임 약을 1500mg 이상 복용하면 걸리기 쉽다. 4) 초경은 빨리 시작되고 폐경은 늦게 맞이하는 여성에게 잘 생긴다. 5) 비만하거나 칼로리가 높은 식생활을 .. 약이 되는 술의 종류 약이 되는 술 술은 옛날부터 '백약지장'이라고도 하고 '백독지장'이라고도 하였다. 술을 마시되 도를 넘지 않게 하는 것이 힘듦을 말하는 것이니라. 또 '주유병'이라고 하여 술이 마치 무서운 병기와 같아서 다루기가 힘듦을 경계하고 있으나 하여간 술이 인생에 있어서 매력 있는 기호품임에는 틀림없어 술을 가리켜 '천하지미록'이라고 하였다. 을 보면 "술은 성이 대열하고 맛이 쓰고 달고 매우며,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위장 기능을 도우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근심을 없애며 노여움을 발산시키고 마음껏 지껄이게 한다. 오래 마시면 신경을 상하게 하고 수명에 해롭다. 과음하면 몸이 말을 듣지 아니 하고 신경이 마비되니 이는 유독하기 때문이다"라고 하여 여러 군데에서 과음의 해독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술의 종류를 .. 아기에게 안전하게 젖 먹이기 아기에게 안전한 젖 먹이기 오늘날은 시대와 달리 교육 수준이 향상되어 육아법 같은 것도 옛날에 비해 현저하게 발달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노상 그런 것만은 아닐 성싶다. 지나치게 감싸주는 과잉보호 부모가 있는가 하면 무턱대고 약을 먹이고, 모유보다도 우유가 더 과학적이라고 믿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갓난아기는 아직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두꺼운 옷으로 감싸주면 피부가 짓물러 손상되어 땀띠 등의 피부병이 생기고 감기 들기 쉬우니 일기가 화창할 때에는 밖으로 안고 나가 바람과 볕을 쬐어 풍한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주어야 병이 생기지 않는 법이며, 이것이 바로 천시와 더불어 한서를 같이 하는 길이니라." "흔히 사람들은 아이를 안고 땅바닥에 내려놓지 않으므로 근골이 나약해지고 병이 생기기 쉬우니 그렇.. 복령의 효능 : 강장, 기생충 먹으면 소년이 된다는 동자초 복령 한방 처방에서 흔히 사용되는 약재를 빈도가 큰 것부터 나열하면, 감초, 당귀, 복령, 진피, 인삼순이다. 감초야 '약방의 감초'라 어느 처방에나 자주 들어가게 마련인데, 감초는 이렇다 할 약효는 없고 다만 맛이 달기 때문에 탕약의 맛을 좋게 해주기 위한 교미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러나 글리치르리진이라는 주성분이 부신피질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며 스트레스 해소와도 관계가 있다는 학설이 나돌면서 만능약으로서 감초를 다시 인식하기 시작했다. 복령(소나무를 벌채한 뒤 3∼10년이 지난 뒤 뿌리에서 기생하여 성장하는 균핵) 또한 처방 분석에서 세번째로 많이 사용될 뿐만 아니라 동의보감의 단방 양생보약으로도 올라 있다. 동자초라 오래 먹으면 홍안소년과 같아 어려진..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