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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의 효능 : 소화와 감기 감기와 소화에 좋은 귤 '감이 빨개지면 의원의 얼굴은 파래진다.' 가을철 감이 익을 무렵이 되면 사람들의 건강이 좋아져서 병원이나 약국을 멀리하게 된다는 뜻이다. 왜 가을이면 건강이 좋아지는가는 청명한 기후 탓도 있겠지만 가을에 무르익는 푸짐한 과일 덕택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호암 문일평이 쓴 에 보면 "조선에 예로부터 흔한 명과는 이, 율, 도, 행이다. 이는 완지 삼남에 다산하고 율은 제주도에 특산하는데 대소감산이 제각기 달라 그 종류가 무려 40~50에 달하였으며 그중 가장 상품의 감귤은 감미와 향기를 겸하여 선고로서 지전께 진상했었다. 감귤의 종류는 옛날에 있어서는 참말 얻어 보기 어려운 선과였음에 반하여 이, 율, 도, 행 및 감, 대추의 종류는 일반인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상과였다."..
배의 효능 : 인후염, 후두염, 지사제, 담 목을 보호하는 배의 효능 사과는 성이 온하다고 하였으나 배는 성질이 차거나 냉한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열이 나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데 먹으면 좋고 특히 술 취한 후의 갈증에 좋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뱃속이 냉해져서 소화불량이 되며 쟁기에 다쳐서 상처가 생겼을 때 또는 산부는 먹지 말아야 한다. 한자의 음으로 따져서 '이자이야'라는 말이 있다. '이'는 여기서는 이롭다는 뜻이 아니라 '하행 술리'의 뜻이 되어 뱃속을 냉하게 하며 훑어내린다는 의미가 되니 과식하면 설사, 소화불량 등을 일으키게 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배의 조직 속에 석핵세포라는 딱딱한 부분이 들어 있어 "배 먹고 이 닦기"라는 속담도 이 석핵세포 때문에 이가 마찰되어 깨끗이 되는 것을 표현한 것인데 ..
은행의 효능 : 천식과 야뇨증 천식과 야뇨증에 특효인 은행 수령 수백년의 정정한 은행나무는 가장 동양적인 운치 있는 풍경을 자아낸다. 은행나무를 공손수라고 하는 것은 어버이대에 심은 것이 손자대에나 가서야 열매를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며 잎 모양이 오리 같다고 하여 압각수라고도 한다. 식물학적으로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할 정도로 특이한 존재인데다가 자웅이주로 되어 있고 수꽃에서는 하분이 아니라 정충이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주안상에서 인기가 있는 은행열매의 비취색 모습과 향미는 천하일품이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독작용이 나타나며, 한꺼번에 150개 이상을 먹으면 발열, 구토, 호흡곤란이 일어나고 생명에까지 위협을 준다는 보고가 있으니 아무리 좋더라도 지나치면 해롭다. 성분으로는 영양가 있는 탄수화물이 30% 이상에 단백질,..
도라지의 효능 : 기침, 가래, 해열 도라지는 진해, 거담, 해열 진통제 도라지를 한방에서는 길경이라고 한다. 도라지는 현대 약물학에서도 중요한 생약이며 진해 거담약(기침을 없애고 가래를 멈추는 약)으로 쓰인다. 도라지의 아리고 쓴맛의 성분은 플라티코딘, 사포닌 등인데 이 성분에 항염증, 거담, 항궤양, 진해, 해역, 진통 등의 약리작용이 있음이 밝혀졌다. 에는 약 처방이 3천 수백개나 실려 있는데 길경이 배합되어 있는 처방이 그중의 약 8퍼센트인 278개나 된다. 그 처방들을 통계적으로 처리해 본 결과도 역시 아까의 약리작용과 같은 것이어서 옛날의 약리학도 정확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다. 폐의 숨가쁜증을 다스리며 인후통과 가슴, 옆구리 등이 결리고 아픈 것을 고친다. 산중의 곳곳에 있으며 음력 2월과 8월에 뿌리를 캐어 말린다. 나물..
질염의 이해(세균성·노인성·칸디다 질염) 세균 감염과 질염의 원인 불결한 환경에 노출되었거나, 월경 등의 뒤처리를 잘못하여 외음부가 오염된 경우, 그리고 세균에 감염된 사람과 관계를 한 경우에는 트리코모나스, 칸디다, 임균 등에 감염되어 질염이 생길 수 있다. 이처럼 세균은 질염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지만, 이 밖에도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과도한 성교와 자위, 질에 넣는 피임약, 피임 기구 등이 질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난소나 자궁을 적출했거나 임신한 상태일 때는 질염이 발병하기 쉬우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질의 자정능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기 쉬우므로 평소 질의 안쪽을 깊숙이 씻는 것은 좋지 않다. 질염이 생겼다면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 음부 주위가 축축해지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하루 한두 번 가량은 따뜻한 물로..
장수를 위한 산성 체질 개선, 비결은 바로 소금 건강하게 오래 살기위한 산성 체질 개선 대부분의 성인은 산성 체질이다. 그 이유는 알칼리성 식품인 채소류를 적게 먹고 산성 식품인 육류를 많이 먹기 때문이다. 잘 자고 잘 먹지 못하니 스트레스가 쌓여 더욱더 산성 체질로 변하게 된다. 산성 체질이 되면 피부에 광택이 점점 사라지고 주름이 생기게 되며, 무좀이 생기거나 쉬이 피로해진다. 아랫배가 점점 나오고 피하지방도 많이 쌓이게 된다. 그러다보니 걸음도 느려지도 행동도 느려진다. 채소류를 많이 먹고, 수면을 7~8시간 취하고, 아침을 챙겨 먹고, 스트레스를 줄이고, 빨리 자주 걷는 등의 운동을 해야 한다. 더불어 좋은 소금을 먹는다면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고, 당뇨나 심장병 등 각종 질병과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나트륨(Na)은 혈장의 성분으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