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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다 월경, 과소 월경 과다월경과 과소 월경 월경의 양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같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몸의 상태나 주위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렇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해 보통 나흘 만에 끝나던 월경이 일주일이 넘도록 끝나지 않거나, 이틀도 채 안 되어 끝나는 경우를 각각 과다 월경과 과소 월경이라고 한다. 월경은 혈액을 비롯하여 경관의 점액, 자궁내막의 박탈물, 외음부 피지선의 분비물 등이 섞인 혼합물로 한 번에 약 110~300cc가량 배출되는데, 이 가운데 순수한 혈액은 30~70cc가량 된다. 과다 월경이 되면 혈액이 너무 많이 배출되어 가슴이 몹시 두근거리고, 빈혈과 어지럼증으로 괴로움을 당하기도 한다. 이때 기혈이 허해지면 백대하가 생길 수도 있다. 과다월경증은 자궁근이 이완되었거나 자궁내막이 ..
폐경기 전 갑작스러운 무월경 스트레스 폐경기 전 갑작스러운 무월경과 스트레스 폐경기에 이르기도 전에 월경이 없어지는 무월경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러한 무월경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는 뭐니 뭐니 해도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다. 이 밖에 소파 수술 때문에 배란에 이상이 생기거나 자궁 주위에 염증이 생긴 경우, 그리고 자궁이 제자리를 잡지 못했거나, 내분비 장애가 있을 경우에도 무월경이 나타날 수 있다. 몸이 아주 허약하거나 빈혈이 심한 여성은 특별한 병증이 없더라도 무월경이 될 수 있으므로 평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잘 살펴야 하고, 알코올이나 약물에 중독되었을 때 월경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지나친 음주나 흡연은 멀리 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롭다. 대부분은 월경이 잠깐 멎었다가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한기가 일으키는 병 한기가 일으키는 병 비정상적인 기후가 일으키는 질병 자연계에는 여섯 종류의 정상 기후 요인이 있으며, 이를 '육기'라 한다. 그런데 육기가 지나치거나 부족할 때, 또는 제철이 아닌데도 나타날 때는 인체에 질병을 일으키는 나쁜 기가 되고, 병원체의 번식을 조장하는 병인도 된다. 이렇게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기후 요인을 육음이라 부르는데, 여기에는 풍, 한, 서, 습, 조, 화 등이 있다. 육음은 모두 주의해야 할 환경 요인임에 틀림없지만 특히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한'의 폐해가 두드러진다. 한은 음양으로 나누자면 음사(양기를 해치는 나쁜 기운)에 들어간다. 인체의 양기가 모자라면 한사가 인체에 쉽게 침범해서 양기를 더욱 손상시켜 버리고, 이렇게 양기가 손상되면 오한, 발열, 두통..
월경불순증. 삼가야할 것 술과 담배, 월경불순증 월경기의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빨라지거나 느려지는가 하면, 때로는 양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해서 전혀 종잡을 수 없다는 여성이 많다. 이런 증세를 월경불순증이라 한다. 월경불순증 가운데서도 정상 주기보다 월경이 4~5일 가량 빠른 증세를 한방에서는 경조라 한다. 경조는 소화기에 장애가 있거나 비위장 소화기의 기능이 손상된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데, 성교를 지나치게 하거나 변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생기는 울혈 등도 경조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경조와는 반대로 월경이 정상 주기보다 3~5일 가량 느린 병증을 경지라고 한다. 태어날 때부터 몸이 허약하거나 아기를 많이 낳은 여성에게 이런 증세가 흔히 나타나며, 몸에 무리가 갈 만큼 지나친 섹스를 했거나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
월경기 출혈증과 부종 월경기 출혈증과 부종 월경을 할 때는 심리 상태가 불안하고 기분이 우울하여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신경이 예민해지기 쉬우니, 잠을 충분히 자고 정신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 아울러 장거리 여행이나 등산으로 심신을 지치게 하거나, 무거운 짐을 옮기느라 복압을 상승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음식물 섭취에도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한다. 익히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낫고 짜게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외음부를 깨끗이 하여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지만 목욕이나 섹스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손발을 비롯하여 아랫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하고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나친 활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기면 월경을 할 때 토혈, 코피, 대변 출혈 등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이처럼 자궁을 ..
대하증의 다양한 원인과 한방 치료 대하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원인 대하는 여성의 성기에서 분비되는 분비물로 흔히 '냉'이라고들 하는데, 생리 현상에 따라 자연히 분비되기도 하지만 몸에 이상이 생겨 병적으로 분비되는 경우도 있다. 생리적 대하는 자궁경관과 질에서 분비되며 색깔은 유백색이다. 세균이나 질 점막의 박리상피세포, 백혈구 녹은 것, 혈관에서 나온 액체, 점액선의 분비물 따위가 혼합되어 냄새가 약간 난다. 생리적 대하는 병원균이 성기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하며, 수태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월경 직후에는 대하의 점성이 강해져서 정자가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지만, 배란기 일주일 전부터는 점성이 약해지면서 양이 늘어 정자가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리적 대하의 양은 그리 많지 않으며, 기껏해야 질의 표면을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