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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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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 생활> 12. '디스크 통증' 마늘 넣은 우유 마셔라 의사가 쓰는 자연요법 12. '디스크 통증' 마늘 넣은 우유 마셔라 흔히 「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주위의 인대조직이 파열,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추간판)가 빠져 나오는 현상.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으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 전에 두가지 요법을 함께 실시하면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첫째는 마늘을 탄 우유를 마시는 것. 스위스의 자연요법 의사 포겔박사는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는 한 자동차 정비사에게 생마늘 두 알을 으깨어, 우유 1백㎖에 타서 하루 2번씩 마시게 했다. 그러자 3~4일만에 통증이 가시기 시작했으며, 2주일만에 통증이 완전히 가셨다고 한다. 이것은 마늘 속의 유황과 「아호엔느」란 물질 때문. 디스크가 빠져 나오면 신경을 압박해 신..
<슬기로운 의사 생활> 11. 콩, 고구마 '골다공증' 막아준다 의사가 쓰는 자연요법 11. 콩, 고구마 '골다공증' 막아준다 여성이 폐경기에 접어들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살짝만 넘어져도, 심지어 큰 소리로 웃기만 해도 뼈가 부러진다. 그러나 흔히 생각하듯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다고 예방되는 게 아니다. 폐경기 여성이 골다공증에 걸리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하기 때문. 덴마크의 연구팀들은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칼슘을 섭취해 봤자 흡수되지 못하고, 피 속에 들어온 칼슘도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고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誌에 발표한 바 있다.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선 에스트로겐을 증가시켜야 한다. 그러나 유방암이나 자궁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혈전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이 있는 여성에겐 에스트로겐 호르..
<슬기로운 의사 생활> 10. 흡연자는 비타민C 섭취 늘려라 의사가 쓰는 자연요법 10. 흡연자는 비타민C 섭취 늘려라 담배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골초는 물론이고 담배를 피우다 오래전에 끊은 사람도 안심할 수 없다. 지난해 미국 은 흡연 기간이 5년 미만인 사람 중 담배를 끊은 지 50년 뒤에 폐암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고 보고했다. 우리 몸속에 들어온 담배연기는 폐세포를 녹슬게 하며, 급기야 암을 일으킨다. 이 과정은 너무나 오랜 세월 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전혀 예기치 않은 상태에서 「폐암」이란 운명을 맞이해야 할 때가 많다. 젊었을 때 잠깐 피운 담배 때문에 폐암에 걸려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억울한 일. 폐를 튼튼하게 하고, 폐암을 예방할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없을까. 현실적으로 가능한 대안은 비타민C이다. 비타민C는 괴혈병을 예방하고, 감기..
<슬기로운 의사 생활> 9. 양파, 콧물. 기침 가라앉힌다 의사가 쓰는 자연요법 9. 양파, 콧물. 기침 가라앉힌다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2백가지가 넘는다. 이 바이러스들은 세포막을 뚫고 세포속으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약으로 다스릴 수 없다. 실제로 우리가 약국에서 사 먹는 감기약은 감기를 낫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같은 감기 증상들을 다스리는 데는 약보다 양파가 더 효과적이다. 북유럽 사람들은 예로부터 양파를 이용해 감기의 여러 증상을 다스려왔다. 스위스의 자연요법 의사 포겔박사는 "감기에 걸리면 양파를 뜨거운 물에 담가 그 성분을 걸러낸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한다. 미국 아이다호대학 스완슨교수(영양학)도 양파의 놀라운 효능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감기가 들면 눈을 질끈 감고 가능한 많은 양파를 먹는 것이 좋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 8. '어린이 경기(驚氣)' 미역, 다시마 먹여라 의사가 쓰는 자연요법 8. '어린이 경기(驚氣)' 미역-다시마 먹여라 별일 아닌데도 깜짝깜짝 놀라거나 아무 이유 없이 자주 울어댄다. 잠을 자다가도 툭하면 귀찮게 보챈다. 이와 같은 「어린이 경기」(驚氣)는 일단 '칼슘 부족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칼슘이 부족하면 뇌신경계가 마치 먼지 낀 전선처럼 변해 뇌신경전달물질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때문에 칼슘이 부족하면 어린이는 정서가 불안해지고, 신경질적, 폭력적으로 된다. 또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에 걸리게 된다. 이런 경우 어른도 예외는 아니다. 칼슘은 어린이의 키를 자라게 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필수 영양제. 때문에 거의 모든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된 우유나 멸치 또는 칼슘 영양제를 먹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슘 부족증에 ..
<슬기로운 의사 생활> 7. 지방질 너무 피하면 오히려 '病' 의사가 쓰는 자연요법 7. 지방질 너무 피하면 오히려 '病' 많은 사람들은 자식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더 많은 유산을 베풀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더 나은 교육을 받게 하고 어떤 유산을 남겨줘야 할까. 더 나은 교육을 받게 하는 지름길은 어릴 때부터 영양을 제대로 공급해 몸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도 바로 튼튼한 몸이다. 식생활이 서구식으로 변하면서 비만한 어린이가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 성인병인 동맥경화증 어린이도 늘고 있다. 동맥경화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높기 때문이며, 콜레스테롤치를 높이는 주범은 지방. 때문에 어릴 때부터 지방 섭취를 줄이거나 아예 채소만 먹이는 부모들도 많아졌다. 극성스러운 부모들은 "여자아이가 날씬한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