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건강상식177

반응형
월경기 출혈증과 부종 월경기 출혈증과 부종 월경을 할 때는 심리 상태가 불안하고 기분이 우울하여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신경이 예민해지기 쉬우니, 잠을 충분히 자고 정신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 아울러 장거리 여행이나 등산으로 심신을 지치게 하거나, 무거운 짐을 옮기느라 복압을 상승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음식물 섭취에도 신경을 쓰도록 해야 한다. 익히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낫고 짜게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외음부를 깨끗이 하여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지만 목욕이나 섹스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손발을 비롯하여 아랫배와 허리를 따뜻하게 하고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나친 활동으로 몸에 무리가 생기면 월경을 할 때 토혈, 코피, 대변 출혈 등이 나타나는 수가 있다. 이처럼 자궁을 ..
대하증의 다양한 원인과 한방 치료 대하를 일으키는 여러 가지 원인 대하는 여성의 성기에서 분비되는 분비물로 흔히 '냉'이라고들 하는데, 생리 현상에 따라 자연히 분비되기도 하지만 몸에 이상이 생겨 병적으로 분비되는 경우도 있다. 생리적 대하는 자궁경관과 질에서 분비되며 색깔은 유백색이다. 세균이나 질 점막의 박리상피세포, 백혈구 녹은 것, 혈관에서 나온 액체, 점액선의 분비물 따위가 혼합되어 냄새가 약간 난다. 생리적 대하는 병원균이 성기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하며, 수태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월경 직후에는 대하의 점성이 강해져서 정자가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지만, 배란기 일주일 전부터는 점성이 약해지면서 양이 늘어 정자가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리적 대하의 양은 그리 많지 않으며, 기껏해야 질의 표면을 촉..
꿀피부 만드는 법 #6 녹차 녹차와 아름다운 피부 차를 즐긴 시기는 당, 송이 들어선 이후이며, 신라나 일본에도 이때 전해졌다. 그렇지만 차를 마신 역사는 이보다 훨씬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적어도 전한시대부터 차를 즐겼던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C가 대단히 많이 함유되어 있는 차는 누구에게나 권할 만한 영양 음료다. 차를 끓이면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차는 푹푹 삶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살짝 우려내어 즐기는 것이다. 알맞게 우려낸 차에서는 은은한 빛깔이 돌고, 향긋한 향이 피어나며, 감칠 듯한 깊은 맛이 난다. 그리고 비타민 C가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듬뿍 함유된 비타민 C가 풍부하게 우러난다. 차를 마시고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는 눈에 띄게 고와진다. 더구나 찻잎에는 항여드름작용을 하는..
꿀피부 만드는 법 #5 복숭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꿔 주는 복숭아 우리나라에는 옛부터 복숭아벌레를 먹거나, 달밤에 복숭아를 먹으면 미인이 된다는 말이 있었다. 이렇게 복숭아를 먹고 예뻐지면 아무래도 눈에 띄어, 교태를 부리거나 음란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이 생겼는지, 예부터 여자들이 많이 모이는 샘가에 복숭아나무를 심는 것을 아주 꺼렸다. 당나라 현종은 복숭아의 꽃가지를 꺾어 양귀비의 머리에 꽂아 주면서, 이 꽃은 여자를 교태스럽게 만든다고 은근히 일러주기도 하였다. 오래전에 편찬된 의서에도 복숭아를 먹으면 예뻐진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와 있다. 복숭아 과육을 포처럼 떠서 먹으면 안색이 좋아지고, 그 잎으로 술을 담가 먹으면 혈색이 맑아지며, 그 잎으로 목욕을 하거나 얼굴을 씻으면 땀띠나 여드름이 없어지고 피부가 고와진다고 ..
꿀피부 만드는 법 #4 개나리 개나리꽃술의 매혹적인 미용 효과 옛날 어느 나라에 예쁜 공주님이 살고 있었다. 공주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새를 갖는 것이 소원이었다. 그래서 임금님은 나라 곳곳에 방을 붙여, 가장 아름다운 새를 바쳐 공주를 즐겁게 해 주는 사람에게 후한 상금을 내리겠노라고 하였다. 며칠이 가지 않아 온 나라의 진귀하고 예쁜 새들이 진상되었지만, 어느 것도 공주의 마음을 만족시킬 수는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늙은이가 샛노란 새 한 마리를 바쳤다. 이 아름다운 새가 마음에 쏙 든 공주는 금빛 장식을 붙인 새장에 새를 기르면서 온갖 사랑과 정성을 다 쏟았다. 그렇지만 그렇게 아름답던 새의 깃털은 점점 퇴색하고, 모양마저 흉측하게 변하기 시작하더니, 기어코 금빛은 사라지고 까만 까마귀가 되고 말았다. 깃털에 금빛 물..
꿀피부 만드는 법 #3 호두죽 절대 권력자 서태후의 호두죽 우리 조상들은 참으로 슬기롭게 호두를 이용했다. 정월 보름날 새벽에 밤이나 은행, 잣, 호두처럼 껍데기가 단단한 과일을 깨물면서 '일 년 열두 달,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나 뾰루지 없이 지냅시다' 하면서 부럼을 깨어 먹는 세시 풍습은 이를 단단하게 하는 데 아주 좋다. 호두 두 알을 손에 쥐고 굴리는 풍습도 마찬가지다. 철학자 칸트의 말대로 '손은 외부의 뇌수'이므로, 호두로 손바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두뇌 활동이 원활해지고 마음이 안정되어 건강에 상당히 좋다. 예전에는 머리를 검게 물들이고 싶을 때 덜 익은 호두의 푸른 껍데기를 삶아 낸 물로 머리를 감았다. 흔히 사용하는 인공 염색제의 독한 성분을 생각하면 천연의 모발 염색제가 점점 사라진다는 사실이 ..